2차전지주들이 그동안 주가하락이 심했는데… 공매도금지로 코스피 코스닥 급등했네요 이게맞나…싶긴한데 그래도 한줄기 희망처럼 좋은 시너지효과가 나와주네요
고용 지표, 공매도 금지, 주포 귀환?
주말 미 증시는 고용 지표에 반응하며 상승
비농업일자리 예상 보다 낮은 15만명
실업률 3.9%로 상승, 시간당 임금 전월비 0.2%
국채 금리 4.5%대까지 하락하며 증시 상승 동력으로
금리에 대한 부담 덜어낸 것 일단 긍정적으로 봐야
빌 애크먼, FOMC, 고용으로 이어진 하락 재료들
다음주에 나올 CPI 잘 나온다면 부담 크게 완화
물가 부담으로 작용하던 유가 다시 내려간 점은 긍정적
목요일 10년물 입찰 금리가 일단 단기로는 고비
직전 발행 금리인 4.61%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주목
최근 증시는 상승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미국은 지난주 내내 상승 마감
국내 증시도 6일 중 5일 상승하는 중
금리 하락, 수출 지표 개선이 지수 상승을 이끈 재료
다만 외국인 매매가 아직은 어정쩡한 수준
11월 일단은 매수 출발했으나 규모는 크지 않음
그러나 지난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간 5000억원 순매수
매수 업종에 지수 관련주를 달고 움직인 점 주목해야
두 종목 상승폭도 지수 견인하는 수준은 되었음
미국 반도체 업종 7%, 마이크론, 엔비디아 11% 상승
지수 주도하는 흐름이 이번주에도 나오는지 주목
시장 상승 위해서는 주도주와 주포가 이어져야
또 하나는 발목 잡는 대형주가 없어야 함
한동안 지수에 부담을 주던 이차전지주들이 지난주 반등
예탁금 수준 고려하면 이전 같은 지수 주도는 어렵다고 봐야
적어도 매도 압박은 이전 보다는 덜해진
특히 공매도 금지 조치 시행시 매도 요인 중 하나 감소
다만 실적에 대한 우려는 어느 정도는 붙어있음
과거 공매도 중단 시점과 지금은 또 다른 환경
이전 사례는 2008년, 2011년, 2020년
즉, 금융위기, 미국 신용등급 강등, 코로나 국면
당시는 공매도 중단 외 다양한 부양책이 붙었던 시기
이전과 다른 환경이라는 점 감안하고 봐야
반등 불구 아직은 ADR상 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
양시장 모두 100 수준이나 이번주는 크게 오르지는 않을 듯
종목별 반등 시도는 조금 더 이어진다고 봐야
최근 투신권과 연기금 매수 이어지는 종목들
실적 대비 주가 움직임이 둔했던 종목들 관심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6일)
1.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거래가 전면 금지됨. 공매도는 2021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금지됐음. 이후 일부 종목(코스피 200종목, 코스닥 150종목)에 한정해 재개한 공매도가 약 2년 6개월 만에 다시 금지되는 것임. 거대한 외부충격이 없는 가운데 결행되는 첫 사례임.
2. 앞으로는 수출품에 국내 중견기업이 제작한 기자재를 사용하는 공공기관도 경영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전망. 기존에는 해외 진출 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만든 기자재를 동반하는 경우에만 가점이 주어졌는데 범위를 확대함. 기재부는 이 같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편람’ 수정안을 의결함.
3.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만약 신당을 만들어도 창당 발표 날까지 끌어안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힘.
인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마음이 많이 상한 사람이고 많이 상처받은 사람”이라면서 “기차를 타고 올라오면서 끙끙 앓았다. 저 사람 마음을 어떻게 푸는 방법이, 만나서 또 풀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힘.
4.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 처분에 나섬. 이들이 처분하는 주식은 2조6000억원어치에 달함.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맺음.
5. 올 하반기 들어 서울에서 임차료를 5% 이내로만 올리도록 하는 계약갱신청구권(갱신권)을 사용하는 비중이 상반기보다 1.7%포인트 증가하며 다시 늘어나고 있음. 하반기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데다 내년에도 전셋값이 계속 오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임. 주간 변동률로는 지난 5월 넷째 주 0.01% 상승한 뒤 지난주(10월 마지막 주)까지 24주 연속 오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