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영향은 거의 없었음). 주목할 시장은 채권시장. 최근 채권 가격이 FOMC와 고용보고서 발표 후 상승(금리 하락)

11/13 주간 주요 변화 요인: 정부 폐쇄와 신용등급 등

11월 17일 임시 예산안 종료를 앞두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새로운 임시 예산안을 발표. 두 단계 임시 예산안인데 국방과 주거, 교통 등 일부 부문에 대해선 1월 19일에 상무, 노동 등 다른 부문은 2월 2일까지 제공. 그러나 14일 의회 상정되나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고 예산 삭감이 없어 강경 공화당도 반대. 설령 통과 된다고 해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에서 통과가 어려움. 이 경우 정부 폐쇄는 진행됨

정부 폐쇄로 인해 주식시장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나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역사적으로 영향은 거의 없었음). 주목할 시장은 채권시장. 최근 채권 가격이 FOMC와 고용보고서 발표 후 상승(금리 하락)하기도 했으나, 정치적인 혼란이 진행될 경우 하락 압력(금리 상승)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이는 미국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주목. 금요일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했으나, 전망은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무디스는 정치적 양극화 확대와 연방 적자 증가를 주요 원인이라고 발표했기 때문. 이 경우 미 채권에 대한 수요가 둔화될 수 있어 금리 상승을 확대시킬 수 있음. 채권 시장의 변화폭에 따라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월요일 금리에 주목

13일 월요일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과 미 하원의 임시 예산안 영향에 주목

14일 화요일
홈디포 실적 발표로 연말 쇼핑시즌 변화 주목.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지난달 전년 대비 3.7%에서 3.3% 증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4.1% 상승을 유지 기대. 결과에 따라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전망

15일 수요일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미-중 관계 안정위한 노력 여부가 주목받을 것. 더불어 시스코 시스템즈와 팔로 알토 네트웍 실적 발표를 통해 AI 관련 영향을 일부 알 수 있으며, 타겟과 TJX의 실적 발표는 연말 쇼핑 시즌 예측. 한편,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전월 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주식 변동성 확대 전망. 생산자 물가지수도 주목

16일 목요일
산업생산이 발표되는 데 전월 대비 0.3% 증가에서 0.3% 감소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듯. 한편, 월마트, 로스스토어, 알리바바 등의 실적 발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소비 행태를, AMAT 실적 발표를 통해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을 알 수 있어 주목.

17일 금요일
미국 정부 임시 예산안 종료되는데 이날까지 추가 예산안 통과되지 않을 경우 정부 폐쇄가 진행. 이 경우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 진행될 수 있어 채권 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