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이건 알고 투자하자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 악재가 끝도없이 나오네요

2차전지top10인버스로 큰 수익올리는 분들이 많을듯합니다

에코프로가 차세대 양극재 생산 일정을 늦춘다.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망간 등 니켈을 대체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 대상이다. 전기차 신모델 개발 일정과 배터리 셀 기업과의 협의가 사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니켈·코발트·망근(NCM)과 같은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으로 사업을 이끌 전망이다.

투자 속도 조절도 이뤄진다. 당초 올해 시설투자 규모는 1조4000억원이었으나 2000억원 가량 줄어든 1조2000억원 수준이 집행될 계획이다. 전방산업 성장 속도와 발맞춰 탄력적인 시설투자로 봐야 한다.

출처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3974&fbclid=IwAR1uGpiGV4Z0h7jLZ6YA4Impbrhj5Z-VpgYNZ8QWG2zf1r4PLxjy0DJM9uA

에코프로.

배터리를 앞장서 올리는 에코프로는 현금흐름을 보면 전형적인 부실주이다.

영업으로 현금을 창출하지 못한 가운데 재고와 매출채권에 현금이 잠기고 있고, 지난해 1조원의 차입금으로 이런 재고와 매출채권을 충당하며 무리한 투자를 하고 있다.

1조원을 차입하여 1조원이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에 묶임으로써 흑자에도 불구하고 영업에서 현금은 5000억원이 유출되고, 4400억원 투자 지출이 발생하였다.

지난해에는 리튬을 포함한 배터리 금속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재고 평가로 이익으로 보였을지 모르지만, 올들어 리튬과 배터리금속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어서 이익이 급격히 줄면서 재무 제표가 급전 직하하게 된다.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이런 부실이 현실화되기에 앞서서 주식을 높게 올려 털어내려는 과정이 아닐까?

[에코프로, 버블, 투자의 싸이클]

투자자들의 심리는 마치 계절과도 같다.

공포 속에 꽁꽁 얼어붙어 있다가도 한 순간 희망의 꽃이 피기 시작하면 희망의 나래를 한도 끝도 없이 펼쳐나간다.

PER이 100배가 되던, 얼마가 되던 상관 안하고 장미빛 미래를 본인이 믿고 싶은 스토리에만 집중하고 희망 회로를 무한 발전 시킨다.

​2021년말에 테슬라 신봉자들이 그러했다. 테슬라 주가는 기존 평가의 틀로 평가 불가하니 버블은 없고 지속 성장, 주가도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하지만, 2021년말 테슬라 주가는 400달러를 기록한 이후 4분의 1토막 수준을 기록한 이후 여전히 전고점 대비 반토막에서 머물고 있다.

그때와 지금의 테슬라를 비교하면 현재 테슬라의 사업 현황이 훨씬 개선되었다. 재무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테슬라는 점점 강한 기업이 되어가고 있다. 일론머스크는 사업적인 약속을 잘 지켜나가며 회사를 건전하게 성장시키고 있다.

그럼 주가와 사업현황은 어떻게 연관되는 것인가? 모순적이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자. 2021년말 테슬라의 주가는 미래 5년동안 테슬라가 이룩할 모든 것을 미리 믿어준 가격이라면? 그런 높은 가격에 창업자나 회사의 직원들보다도 더 과감하게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 가격에 투자하면 결국은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감내해야할 리스크를 지게되는 셈이다.

지금 한국 증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자자들의 과감한 베팅도 유사한 측면이 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BM의 미래가 밝은 것이 맞을 수 있다. 매출, 수익 성장세도 앞으로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성장을 얼마나 앞당겨서 믿어주는 가격인가? 합리적 계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계산 없이 투자하게되면 오랜 기다림의 고통을 감내하게 되고. 투자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두가 열광할 때 한발 물러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주전자가 차가울 때 손을 올렸다가 팔팔 끓을 때는 손을 떼는 것이 화상 입지 않고 따뜻하게 손을 데우는 방법이다.

물극필반은 항시 기억해야 하는 투자의 원칙이다.
세상 만물 무한히 발산하는 에너지를 지닌 것은 없다.
언젠가는 기대감은 실망으로 전환하고. 모두가 열광하면 언젠가 등돌릴 때도 있다는 것이다.

투자의 적기는 모두가 외면할 때 본질이 좋은 대상을 찾아서 1년 2년 기다려서 모두가 열광하는 시점에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농사도 마찬가지다 동네 사람 모두가 한 가지 작물에 몰빵해서 농사를 짓게되면 아무리 풍년이라해도 가격이 하락해서 모두가 수익을 못낼 수 있다.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것을 남들보다 1년 앞서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지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고 모두가 열광하는 종목을 가장 뜨거울 때 가까이 하는 것은 그 대상이 테슬라이던 에코프로이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

투자의 기본기는 결국 인간의 공포와 탐욕에 근거한 심리 사이클을 이해하는데 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UzzBUAMTeRvEQ7CWkW6XF76bYXGuxCZuvEjDkuN6epqJ79Lp4Tzd6tP43XemGuovl&id=100000615179220&mibextid=2JQ9oc

  1. 4. 19.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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